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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IT대학, ‘제3회 YU RoboCup’ 열어…기계공학부 ‘MURA’팀 우승 기계·전자·전기·SW·무선통신 기술 등 융합해 밸런싱 로봇 직접 제작·운용 “다양한 전공 지식·기술 융합하며 창의력, 문제해결 능력 키워” [2020-1-31] <제3회 YU RoboCup 대회 모습>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로봇축구대회 ‘제3회 YU RoboCup’을 개최했다. 영남대 기계IT대학과 혁신사업팀 주최로 1월 30일 오후 1시 영남대 자동차관 로비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영남대 로봇기계공학과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대학혁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학부(과)에서 3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YU RoboCup’ 대회는 자작 ‘밸런싱 로봇(Balancing Robot)’을 이용한 축구대회다. 로봇의 너비, 높이, 무게, 모터의 출력, 바퀴의 크기는 정해진 규칙에 따라 지정됐으며, 로봇 몸체 프레임 재질 및 형태, 내부 컨트롤러(Controller), 통신장비, 배터리, 조종기 등은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선정해 로봇을 제작했다. 학생들은 기계, 전자, 전기, SW, 무선통신 기술 등을 융합한 로봇을 직접 제작해 대회에 참가했다. 학생 2명이 한 팀을 이루어 제작한 밸런싱 로봇 2대를 RC조종기 등으로 제어하며 지정된 경기장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를 총괄한 영남대 기계IT대학 김영탁 학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기계, 전자, ICT 등 다양한 전공이 융합된 로봇공학 분야가 주목받고 있다.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토대로 로봇을 직접 제작하고, 운용해봄으로써 기술 융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학생들이 실무역량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강의실에서 배운 지식을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기계공학부 4학년 신현우, 황일근 학생으로 구성된 ‘MURA’ 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로봇기계공학과 1학년 황세진, 배재현 학생으로 구성된 ‘축구는 싸커’ 팀이 준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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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개발센터, 2019학년도 2학기 ‘YU Can Do 공모전’ 개최 ‘학습성공 실천사례 포트폴리오’ 통해 학습 노하우 공유 [2020-1-31] 영남대 교육개발센터(센터장 김근호)가 21일 2019학년도 2학기 ‘YU Can Do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에는 한 학기 동안 성적향상을 위해 학습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학습수행을 위해 실천과 성찰을 담은 ‘포트폴리오’를 공모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총 5개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함과 동시에 성적 또한 큰 폭으로 향상됐다. 출품된 작품에는 성공적인 학습실천의 전 과정이 상세하게 담겨져 있다. 공모로 제출된 포트폴리오 안에는 교육개발센터에서 자체개발한 학습진단검사, 학습코칭, 학습계획표, 자신의 학습실천에 대한 수정 및 보완 그리고 확장적 사고를 위한 다양한 비교과학습활동 참여후기 등이 담겨 있다. 교육개발센터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동기고양과 효과적인 학습관리, 실현가능한 학습목표가 성적향상에 기여했다는 점에 공모전의 의의를 두었다. 이번 공모전은 학업능력 및 학점향상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우리 학생들의 자생적 학점관리 역량과 성공적인 학습실천 독려에 초점을 두었다. 공모전에 제출한 작품은 이전학기 대비 성적향상도, 포트폴리오 내용충실성 및 사례확장성에 기준을 두고 심사했다. 시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5명이 최종 수상하였다. 유지혜(생활제품디자인학과 1학년) 학생은 매우 높은 성적향상과 더불어 우수한 포트폴리오로 대상을 받았다. 유지혜 학생은 시간관리 플래너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으며, 출결과 과제 그리고 예습-복습을 일(day) 단위로 기록하고 관리하였다. 교육개발센터에서는 다음 2020학년도에도 “YU Can Do”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그와 동시에 학습실천 성공사례 포트폴리오를 제출해 한 학기 동안의 학업적 노력에 결실을 맺을 수 있는 “YU Can Do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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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3년 연속 100% 합격 한국의학교육평가원 ‘2019년도 의학교육 평가’ 인증 획득 교육과정, 학생, 교수, 교육자원, 대학운영체계 등 교육인프라 우수 인증 [2020-1-22] <영남대 의과대학 실습 모습> 영남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성수)이 2020년 제84회 의사국가고시 필기시험에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며 100% 합격률(전국 합격률 94.2%)을 달성했다. 2018년도 제82회와 2019년도 제83회에 이어 3년 연속 100% 합격이다. 제84회 의사국가고시 필기시험은 지난 1월 7일부터 8일까지 시행됐으며, 영남대 의대에서는 65명이 응시해 65명 전원이 합격했다. 영남대 의대 윤성수 학장은 “우리 대학은 의대교수 1인당 SCI급 논문 실적이 전국 3위에 해당하는 높은 수준을 자랑하며, 연구하는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에 참여하는 등 훌륭한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도약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며 발전하는 의학인재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근 영남대 의대는 (재)한국의학교육평가원에서 발표한 ‘2019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결과’에서 의학교육 평가인증을 통과하고 4년 인증을 획득하며, 교육과정, 학생평가, 학생, 교수, 교육자원, 교육평가, 대학운영체계와 행정 등 교육 인프라의 우수성을 인증받은 바 있다. <영남대 의과대학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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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IT대학 ‘IoT 경진대회 열어’…전공 융합한 기발한 아이디어 선보여 정보통신, 컴퓨터, 전기, 전자 등 23개 팀 참여…8개 팀 총장상 등 수상 ‘지능형 LED 거울’, ‘스마트 텐트 인프라 플랫폼’ 등 창의성 돋보여 [2020-1-17] <2019 영남대학교 사물인터넷(IoT) 경진대회 수상자들> 영남대학교 기계IT대학(학장 김영탁)이 사물인터넷(Io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사물인터넷(IoT)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학생들에게 ICT 관련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해서다. 이번 대회에는 정보통신, 컴퓨터, 전자, 전기, 기계, 경영 등 다양한 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23개 팀이 참가했다. 지능형 LED 거울, 스마트 텐트 인프라 플랫폼, 모바일 공기오염 측정기 등 전공을 융합한 창의적 아이디어가 선보여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사물인터넷(IoT) 작품 시연 및 포스터 발표> 참가자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작품 설명이 담긴 보고서와 실물 작품, 시연 동영상 등을 통한 예선을 거쳐 지난 1월 10일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한 작품을 시연하고 포스터 발표를 진행해 상위 4개 팀에 총장상을 수여했다. <수상자 명단 아래 참조> 영남대 기계IT대학 김영탁 학장은 “미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사물인터넷의 활용 분야에 대해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이러한 아이디어가 접목된 실제품을 직접 제작해봄으로써 전공 지식을 확장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면서 “교내 경진대회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내외 경진대회에 참가해봄으로써 자신의 실력도 가늠하고 역량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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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환동해산업연구원과 협약, 환태평양시대 맞춤형 산학협동연구시스템 개발 생명공학과, 의생명공학과, 생명과학과 등 전문인력 양성 위한 현장실습 과정 운영 수료 학생 학점 인정 등 학부 과정 중 실무 역량 키워 현장실습 통해 전공 만족도 높아져 … 취업 등 진로 설정 큰 도움 [2020-1-17] <영남대 산학협력단이 (재)환동해산업연구원과 해양바이오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에서 다섯번째부터 (재)환동해산업연구원 김태영 원장, 영남대 산학협력단 박용완 단장)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재)환동해산업연구원과 산학협력을 통해 환태평양 시대에 맞춤형 산학 연구 증진, 유관 학과의 전공 역량 강화와 학생 취업률 제고 등 세 마리 토끼를 잡는다. 두 기관은 지난 13일 오후 영남대 산학협력단에서 해양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해양바이오 전문인력양성사업 협력 ▲해양바이오 전문인력양성사업 수료 학생 학점 인정 ▲교수 및 연구원의 상호 교류 ▲상호협력 가능한 분야 정보 및 인적 교류 활성화 ▲학술회의, 교육, 세미나 및 워크숍 등 정보교류 행사 공동 개최 ▲기관 간 시설물 공동이용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영남대 생명공학과를 비롯해 의생명공학과와 생명과학과는 이번 협약 체결 이전부터 (재)환동해산업연구원과 현장실습 과정을 운영해 왔다.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총 117명의 학생이 현장실습을 수료했다. 학생들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다. 특히, 수료 학생 가운데 2명은 (재)환동해산업연구원에 취업해 근무 중이며, 지난해 (재)환동해산업연구원에서 24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 5명 가운데 4명이 대학원으로 진로를 잡기도 했다. 전공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전문기관에서의 현장실습이 학생들의 전공 역량 강화와 진로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 것이다. 현장실습 참가 학생들은 “전문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현장 실무를 배우면서 전공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졌다. 전공 세부분야를 좀 더 깊이 있게 배우고 싶다는 목표가 뚜렷해졌다”고 입을 모았다. 영남대 산학협력단은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기존 생명공학과, 의생명공학과, 생명과학과뿐만 아니라 생명·환경 유관 학과 모두에서 학점연계 현장실습 과정 운영을 위한 협조 체계를 갖출 수 있게 됐다. 학부 과정 중, 전공 실무 역량을 키워 졸업과 동시에 취업으로 이어지게 하기 위해서다. 또한 기존 협력관계에 있었던 학과들은 이 같은 전문기관 현장실습 교육과정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영남대 산학협력단 박용완 단장은 “전문기관 현장실습은 학생들의 전공 역량 강화는 물론, 취업률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학생들이 기업이나 기관, 연구소 등이 원하는 실무 역량을 키워, 보다 폭넓은 취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연구기관 뿐만 아니라 생명공학 유관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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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저읽기, 토론, 글쓰기 집중교육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역량 강화 목표 기존에 개발된 영남대 명저 100선에서 4권을 선정하여 수업에 적용 분야별 4명의 교수가 팀티칭으로 강의…소규모 분반시스템으로 운영 [2020-1-17] 영남대학교 교육혁신본부(본부장 김병주)가 1월 7일 ‘위대한 책 위대한 생각’ 교양교과목의 우수논평에세이 시상식을 가졌다. ‘위대한 책 위대한 생각’은 교육부 주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학문 분야의 명저읽기, 토론, 글쓰기 집중교육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역량 강화를 목표로 2019학년도 2학기에 개설했다. 이타적 공성강화, 담대한도전 ‘위대한 책 위대한 생각’ 교과목은 문학, 인문·예술, 사회, 자연과학 분야별 3주차씩 명저읽기와 토론, 글쓰기 교육 모듈을 합쳐 1개 학기(15주차) 교육과정으로 구성, 운영하였다. 소규모(20명 이하) 분반(총 4개 반)으로 구성해 네 개 분야별로 담당교수를 지정했다. 참여 교수진(팀티칭 강의)은 각 분반의 책임교수로 4개 분반의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했다. 담당교수들은 3주차씩 분야별 수업을 마치고 제출한 에세이를 심사해 금상 4명, 은상 4명, 동상 4명을 우수논평에세이로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해 수상자들과 수업 내용 등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우수논평에세이로 선정된 에세이를 중심으로 논평집도 발간할 예정이다. 2020학년도 1학기에는 ‘위대한 책 위대한 생각-인(仁)’, 2학기에는 ‘위대한 책 위대한 생각-의(義)’를 개설한다. ‘위대한 책 위대한 생각-인(仁)’은 남정섭 교수(영어영문학과) 『위대한 개츠비』, 우재호교수(중국언어문화학과) 『식탁위의 논어』, 김정군교수(경영학과) 『제4차 산업혁명』, 석호영교수(생명과학과) 『이기적 유전자』로 강의가 이루어진다. 이 강좌는 절대평가로 운영된다. 한편, 교육혁신본부는 2019학년도 2학기부터 올해 1, 2학기에 운영하는 ‘이타적 공성강화, 담대한 도전 위대한 책 위대한 생각’ 교과목을 두 학기 이상 수강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수학생을 선발해 2020년 동계방학 중 해외인문기행(유럽편)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 학기 연속 수강한 학생들에게는 해외인문기행 참가자 선발 시 가산점을 부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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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해외조사연구 장학생’ 선발해 장학금 지급 ‘새마을장학금’ 수혜 동문 중심으로 2003년 12월 설립, 매년 후배학업 지원 지금까지 총 212명에게 약 2억 8백만 원 장학금 전달 [2020-1-16] 영남새마을장학회(회장 최외출)가 15일 영남대학교 법정관에서 14번째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영남새마을장학회는 영남대 지역사회개발학과(현 새마을국제개발학과)에서 ‘새마을장학금’을 받고 수학한 동문들이 중심이 돼 후배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장학회이다. 14번째를 맞은 올해에도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 1,200만원을 후배들에게 전달했다. 올해 장학금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해외조사연구 계획서 공모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국제사회가 당면한 빈곤문제와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현안을 ‘새마을학’, 특히 ‘새마을개발(Saemaul Development)’의 관점에서 조망하고 분석해 보려는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관련된 연구계획서를 제출했다. 평가기준은 주제 적합성(새마을국제개발전공 관련성), 독창성(창의적 구성과 아이디어), 실현/적용 가능성(연구계획서의 실현가능성 및 지구촌공동과제 해결 적용가능성 여부) 등으로 장학회가 구성한 평가위원들의 평가로 선정됐다. 2019학년도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태국 여성의 삶의 질을 사례로 연구계획서를 제출한 G-EOP팀(송정훈, 원채원, 임준영, 김태경), 베트남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민간부분의 역할을 사례로 연구계획서를 제출한 이옛호팀(이승윤, 정예은, 신지호, 이예빈) 그리고 태국의 신산업을 사례로 연구계획서를 제출한 새마을F.C팀(방준웅, 배민재, 배인성, 신명석)이다. 지금까지 영남새마을장학회는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뿐만 아니라, 학과 및 학위과정에 제한 없이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중에는 새마을국제개발학과 대학원생 1명과 공과대학 컴퓨터공학과 3학년 학생 1명이 포함됐고, 이전에는 아프리카와 동남아 유학생 및 경제금융학부 학생도 장학생으로 선발된 바 있다. 해외 조사연구 활동에 참여하는 장학생들은 현지조사를 마치고 연구보고서를 작성해 재학생들과 연구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영남새마을장학회는 2003년 12월에 설립된 이래, 올해까지 212명에게 2억 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최외출 회장을 비롯해 경산인터넷신문 최상용 대표,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 하영숙 사무국장, 최영재공인노무사사무소 최영재 대표, ㈜팔공엠앤씨 김진영 대표, ㈜툴이즈 정재훈 대표, 경일대 평생교육지원사업단 이경섭 부단장을 비롯해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김정훈, 이양수, 이정주, 이미숙 교수, 박정희새마을연구원 황승일, 이설기 연구원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들과 학생회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외출 회장(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교수, 글로벌새마을개발네트워크(GSDN) 회장)은 “올해는 영남대 2010년 행정대학원에 석사과정으로 ‘글로벌새마을전공’을 개설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이고, 박정희대통령 제창으로 새마을운동을 시작 한지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또 필리핀에 이어 캄보디아의 웨스턴대학교(WU) 프놈펜(Pnompenh) 본교와 캄퐁참 (Kampong Cham)주에 위치한 분교에 ‘새마을경제개발학과’를 설치하고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므로 특별한 해이다. 특히 올해는 1976년 영남대에 지역사회개발학과를 설치하고 ‘새마을장학생제도’ 시행을 결정한 지 43년이 되는 해로 장학금이 큰돈은 아니지만 학생들이 인류의 공동번영을 위한 과제가 무엇인가에 대한 안목을 가지고, 문제해결을 위해 도전하고 전문역량을 키워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끝으로 “한국과 모든 지구촌 사회가 보다 더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으로 발전해 가는 과정에, 우리 학생들이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해준 동문여러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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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학과 ‘에코챌린저스’, 캠퍼스 에코리더 ‘최우수상’ 수상 미세먼지 저감 홍보, 캠퍼스 정화 캠페인, 환경토론회 개최 등 대구·부산 등 발로 뛰며 ‘친환경 생활 실천 알리기’ 나서…온라인 홍보 병행 [2020-1-14] <‘제9기 캠퍼스 에코리더’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남대 환경공학과 학생들> (왼쪽부터 강광규, 윤채정, 김승현, 박성은, 이창우, 장재완, 조윤희, 김병준 학생) 영남대학교 학생들이 ‘제9기 캠퍼스 에코리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대학 캠퍼스 내에서 친환경 생활 실천 운동 확산을 위해 ‘캠퍼스 에코리더’를 선발해 활동을 지원해왔다. 2019년에는 대구·경북 7개 대학에서 12개 팀, 91명으로 구성된 제9기 캠퍼스 에코리더가 선발돼 지난해 5월 발대식을 갖고 약 8개월간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활동기간 중,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에너지절약 및 자원순환 등을 위한 홍보, 캠페인, 프로젝트 등을 추진했다. 지난 12월 26일 8개월간의 활동을 마치고 최종 평가를 거친 결과, 영남대학교 환경공학과 3학년 김승현(24), 이창우(24), 장재완(23), 강광규(23), 조윤희(23), 박성은(22), 김병준(22), 천민기(22), 윤채정(20) 씨로 구성된 ‘에코챌린저스’ 팀이 1위에 올라 최우수상을 수상해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플라스틱 저감 프로젝트(좌)와 시민인식도 조사(우) 모습> 에코챌린저스 팀은 미세먼지의 유해성, 예방법 등을 알리기 위한 퀴즈 이벤트 등 거리 홍보활동은 물론, 환경토론회, 캠퍼스 정화 캠페인, 산불예방 프로젝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미세먼지 저감 프로젝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또한 청소년들의 환경문제 인식 제고를 위해 아동센터 친환경교육도 실시했다. 이들은 프로젝트와 캠페인 내용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SNS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활동도 병행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들의 활동은 캠퍼스에 한정되지 않았다. 대구, 부산 등지에서 직접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도 조사를 실시하고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위한 프로젝트 방향을 정했다. 학생들이 자주 찾는 영남대 중앙도서관과 유동인구가 많은 대구 동성로 등을 찾아 캠페인을 진행했다. 에코챌린저스 팀은 “학생들과 환경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환경토론회를 주최하고, 미세플라스틱의 현황과 문제점, 대응책 등을 알리기 위해 전문기관을 찾아 전문가와 인터뷰하고 실제 어업종사자도 만났다. 비슬산 등산로에 산불예방 문구가 적힌 피켓을 직접 제작해 설치하는 등 발로 뛰며 자료를 모으고 프로젝트를 추진했다”면서 “각 프로젝트마다 환경 이슈에 대한 트렌드를 잘 반영했고, 전문성을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에코챌린저스팀을 이끈 박성은 팀장은 “환경공학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일반 시민과 전문가 계층의 중간자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환경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보다 많은 사람이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환경 보전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에코리더로서의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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