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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6개 휩쓸며 대학부 종합우승 4연패 달성 문진우 선수 최우수선수상, 이동욱 코치 지도자상 수상 대통령기, 회장기 등 각종 대회 종합우승 오르며 절정의 기량 선보여 [2019-12-11] <제30회 추계전국대학레슬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영남대 레슬링부> 영남대학교 레슬링부(감독 김익희)가 제30회 추계전국대학레슬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 4년 연속 종합우승에 오르며 대학 레슬링부에서 적수가 없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영남대 레슬링부는 대학부 자유형에서 6개의 금메달을 쓸어 담으며 단체 종합우승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공지민(20, 체육학부 2학년, 65kg), 김하늘(22, 체육학부 4학년, 70kg), 문진우(19, 체육학부 2학년, 74kg), 남대현(19, 체육학부 1학년, 79kg), 86kg 박용민(19, 체육학부 1학년, 86kg), 반창환(21, 특수체육교육과 3학년, 97kg)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대회 74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문진우 선수는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으며, 영남대 레슬링부 이동욱 코치는 단체 종합우승을 이끈 공로로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대학 최강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영남대 레슬링부의 올해 성과는 더욱 눈부시다. 지난 8월 열린 제45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레슬링대회에서 대학부 자유형 단체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3월 열린 제37회 회장기전국레슬링대회에서도 단체종합우승에 오르며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이밖에도 2019년 아시아주니어국가대표에 문진우, 남대현 선수가 발탁됐고, 문진우 선수는 2019년 세계주니어국가대표에도 뽑혔다. 이처럼 영남대 레슬링부는 올해에만 각종 대회 개인 부문에서 금메달 28개를 포함해 50여 개의 메달을 쓸어 담으며 절절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영남대 레슬링부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는 김익희 감독은 “1학년부터 4학년까지 학년과 체급을 가리지 않고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면서 각종 대회의 우승컵을 쌓아가고 있다”면서 “졸업을 앞둔 고학년부터 올해 입학한 1학년까지 선배들의 쌓아온 최강자의 전통을 이어가려는 의지가 강하다.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해 영남대 레슬링부의 전성기를 써내려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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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EP사업단, 2019 두바이 건축기자재 전시회 참가 중소기업 해외 수출 도와 현장에서 3백만 달러 상당 바이어 상담 성과…수출 계약 기대 [2019-12-11] <영남대 GTEP사업단 학생들이 ‘2019 두바이 건축기자재 전시회’에서 바이어 상담을 하고 있다>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 학생들이 중소기업을 도와 중동 수출바람을 거세게 일으키고 있다. 최근 열린 ‘2019 두바이 건축기자재 전시회(THE BIG 5, International Building & Construction Show)’에 영남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손상범, 이하 ‘GTEP사업단’) 소속 학생 15명이 참가해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수출 발판을 만들었다. 두바이 건축기자재 전시회는 중동 최대 규모의 건축기자재 전시회로 매년 2만 명이 넘는 바이어가 방문한다. 영남대 학생들이 이번 전시회 최전선에서 중소기업의 이름을 알리고 수출 길을 열기위해 동분서주한 것. 이번 전시회 기간 중, 영남대 GTEP사업단 학생들은 중소기업과 함께 두바이 현지에서 무려 30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올렸다. 이들은 기업을 대표해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상담을 진행한 것은 물론, 전시회 후에도 이메일 등을 통한 사후 마케팅과 고객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후속 수출계약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인조잔디 제조기업 K&B준우(주)(대표 하석준), 친환경 타일제작 전문기업 ㈜인에코(대표 신재무)와 이엘엔터프라이즈(대표 고영민), 코스모I&D(대표 신영석), 대진필터(대표 이봉대), ㈜금강공업(대표 이범호) 등 13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두바이 건축기자재 전시회에서 활약한 영남대 GTEP사업단 13기 전문요원 오재훈(23, 무역학부 3학년) 씨는 “기업 현직자들과 협업을 진행하면서 학교에서 배우기 힘든 현장 실무지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사업단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박람회 현장에서 실력을 발휘해보고 싶었는데 상담성과를 달성할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 <‘2019 두바이 건축기자재 전시회’에 참가한 영남대 GTEP사업단 학생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은 전국에서 20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영남대 GTEP사업단은 중동 특화지역으로 선정된 유일한 대학이다. 중동 지역 언어와 무역실무 지식을 보유한 무역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사업을 추진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대구·경북 기업의 주요 핵심수출 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영남대는 정부 지원으로 2001년부터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2001년 9월 당시 산업자원부 TI(Trade Incubator) 사업부터 시작해 19년째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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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전국 145개 참가팀 가운데 ‘최우수상’ 수상 <스마트카 시뮬레이션 해커톤> ‘대상’…공학교육혁신 유공자 표창도 수상 [2019-12-6] <2019 공학페스티벌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남대 ‘챌린저스’팀>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2019 공학페스티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대회를 휩쓸었다.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19 공학페스티벌’에서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부문에 참가한 영남대 ‘챌린저스’ 팀이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챌린저스’ 팀은 영남대 기계IT대학을 주축으로 기계공학부 배성호(23, 3학년), 배형찬(23, 3학년), 조환진(23, 3학년), 정보통신공학과 김지환(24, 3학년), 장주언(23, 3학년), 구교인(22, 3학년), 심리학과 서묘성(21, 3학년), 시각디자인학과 이다빈(19, 2학년) 등 다양한 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다학제 팀으로, 전국 145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안전 휠체어를 위한 스마트 모듈’ 작품을 출품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챌린저스’ 팀은 기존 휠체어의 단순 기계 구동부에 사물인터넷(IoT) 개념을 적용해 스마트 생활 장비로 업그레이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기·자율차, IoT가전, 로봇, 바이오헬스, 항공·드론 등 전국 공학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선보여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공학페스티벌에서 영남대 공학교육거점센터가 운영한 ‘스마트카 시뮬레이션 해커톤’에서도 영남대 컴퓨터공학과 정진호(25, 4학년) 학생 등으로 구성된 영남대 팀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받았다. ‘스마트카 시뮬레이션 해커톤’은 자동차 메커니즘과 데이터 분석 및 레이싱 시뮬레이션 AI를 이용해 자동차 구조를 변경하거나 공학적으로 최적화된 레이싱 자동차를 제작하는 대회다. <2019 공학페스티벌 ‘스마트카 시뮬레이션 해커톤’에서 대상을 수상한 영남대학교> 이밖에도 영남대 공학교육거점센터 송동주 센터장(기계공학부 교수, 아래 사진 왼쪽 첫번째)과 류미정 연구원(왼쪽 두번째)이 공학교육혁신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창의적 공학인재 양성은 물론, 산업수요와 기술변화를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학교육혁신 유공자 표창 시상식>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가 다년간 공학교육거점센터 등을 운영하면서 체계적인 공학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구축한 결과가 이 같은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이라고 반기면서 “공학도들은 미래 국가 산업을 견인할 중요한 인재들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다양한 전공 지식 역량을 갖춘 융·복합형 인재 육성에 영남대가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주관한 2019 공학페스티벌은 차세대 융·복합 산업을 이끌 공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국내외 102개 대학에서 1만 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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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대학원에서 생활제품디자인학과 ‘섬유디자인’ 전공 직조 제작한 섬유디자인 적용한 의류, 가방 등 생활제품 선보여 전공자, 일반인, 디자이너 등과 경쟁해 1위 올라 [2019-12-5] <2019 대구산업디자인전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영남대 대학원 생활제품디자인학과 김현정 씨> 영남대학교 대학원 생활제품디자인학과 김현정(26, 섬유디자인 전공 석사과정) 씨가 2019년 대구산업디자인전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구산업디자인전람회에서는 시각디자인, 산업공예, 제품 및 환경디자인, 서비스디자인 등 총 4개 부문에서 작품이 접수됐으며, 김 씨는 산업공예 부문에 섬유디자인 작품을 출품했다. 이번 전람회에는 학부, 대학원생뿐만 아니라 일반인과 디자이너도 작품을 출품해 경쟁했다. 지난 10월부터 작품 접수를 받아 1차 작품심사를 거쳐 본상 대상자로 선정된 17명이 지난 11월 28일 발표심사를 가졌다. 17명의 본상 대상자가 작품의 제작 의도와 기법 등 발표심사를 거친 결과, 김 씨의 작품이 최종 1위에 올랐다. 김 씨가 출품한 작품은 ‘시간 속 문장들 2019’(오른쪽 사진). 직접 직조(織造, weaving)해 제작한 섬유디자인을 의류와 가방, 지갑, 태블릿PC 케이스 등에 적용한 제품디자인 작품이다. 김 씨의 작품은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디자인 위크 인 대구 2019(Design Week in Daegu 2019)’에 전시됐다. 김 씨는 2016년 2월 영남대 생활제품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그 해 9월 동 대학원 석사과정에 진학해 내년 2월 졸업을 앞두고 있다. 김 씨는 재학 시절부터 일찌감치 디자이너로서의 감각과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6 디노마드 영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우수작가로 선정돼 기획전시에 참가한 것을 비롯해 지난해 제49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 ‘장려상’과 제37회 대구 디자인 전람회 ‘특선’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11월에는 대구 갤러리제이원에서 섬유디자인을 전공하면서 쌓은 연구 결과와 작품을 선보이는 첫 개인전을 갖기도 했다. 김 씨는 “내년 2월 졸업 후, 해외에서 좀 더 공부를 할 생각이다. 섬유디자인, 그 중에서도 직조 분야에 대해 세부적으로 공부해보고 싶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