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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학생 창업 아이템 우수사례 등 전시 ‘현장실습’ 기업이 직접 엑스포 현장에서 면접 진행하고 학생 선발 ‘대학 보유 기술’ 사업화 위한 기업 대상 기술·특허·금융지원 등 현장 컨설팅 [2018-11-13] 영남대학교가 ‘2018 YU 산학협력 엑스포’를 개최했다. 13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영남대가 추진하는 산학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업과의 산학협력 체계 구축, 학생 취업 활성화 및 창업문화를 장려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교수, 학생뿐만 아니라 대구시와 경상북도, 경산시 등 지자체,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사업평가단,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경북TP, 대구TP 및 지역 기업 관계자 등 천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올해 엑스포의 주제는 ‘대학, 기업, 지역의 만남. 미래를 움직이는 힘이 모입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영남대가 공동주최하고 영남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 산학협력단, 공학교육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쌍방향 산학협력 우수사례 전시 ▲지역사회 연계 우수사례 전시 ▲현장실습매칭박람회 ▲창업문화로드쇼(창업왕중왕전, SNS창업 아카데미 발대식) ▲대학 우수기술 전시(TECH-BIZ 만남의 장)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엑스포에서는 영남대가 추진하는 창업교육과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영남대 LINC+사업단은 ‘SNS 창업 발대식’과 ‘현장실습매칭박람회’를 주요 우수사례로 꼽았다. ‘SNS 창업 발대식’은 지역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SNS 창업교육과정이다. 이를 통해 50명 정도가 창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실습매칭박람회’는 LINC+사업 1차 년도인 2017년부터 운영한 현장실습 프로그램이다. 현장실습 기업이 직접 현장면접을 통해 학생들을 선발한다. 이번 행사에는 22개 기업이 참가해 학생 300여 명의 면접을 진행했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공학교육페스티벌도 함께 진행됐다. 공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직접 연구하고 제작한 제품과 우수사례를 전시해 참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엑스포를 준비한 배철호 영남대 LINC+사업단장은 “이번 엑스포에서 영남대가 추진하고 있는 산학협력의 성과물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서가기 위해 대학과 기업이 추진하는 쌍방향 산학협력 활동을 통한 성과와 지역사회 공헌을 통한 나눔을 확인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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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영남대학교 총장배 재경총동창회 골프대회 개최 재경총동창회 및 주요 동문들 대학 발전기금으로 4천만원 기탁해 [2018-11-13] 가을의 절정이었던 지난 10월 25일, 춘천 파가니카CC에서는 ‘제17회 영남대학교 총장배 재경총동창회 골프대회’가 열렸다. 영남대학교 재경총동창회(회장 유군하)에서 주관한 이 행사에는 서길수 영남대 총장, 정태일 영남대 총동창회장, 유군하 영남대 재경총동창회장을 비롯하여 서울 및 대구지역 주요 동문 13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골프대회에 이어 2부 시상식 및 발전기금 전달식에서는 재경총동창회와 서석홍 동문(섬유공학 63학번), 이용환 동문(섬유공학 70학번)이 각 1천만원, 백서재 동문(법학 80학번)과 권순대 동문(무역 82학번)이 각 5백만원을 기탁하는 등 총 4천만원을 모교 발전기금으로 기탁하였다. 기탁한 발전기금은 장학기금 등 모교의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재경총동창회(회장 유군하), 서석홍, 이용환, 권순대, 백서재 동문> 한편 17회를 맞이한 재경총동창회 골프대회는 매년 가을, 서울 지역에서 활약하는 동문들의 화합의 장으로 올해에도 130여명이 참여하였다. 지방대학으로는 유례없이 수도권 지역에서의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이어오고 있어 영남대 동문의 저력을 발휘해 오고 있다. 재경총동창회에서는 매년 이 대회에서 모교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모교의 발전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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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개국 유학생들 문화·언어 장벽 넘어 글로벌 소통 외국인 유학생들, 사물놀이·태권도 공연 선보이며 축제 즐겨 더운 나라 유학생 위한 ‘겨울옷 나눔 바자’도 함께 열려 [2018-11-12] 영남대학교가 ‘YU Cultural Festival’을 개최했다. 지난 9일 오후 영남대 정문 수변무대와 천마로에서 열린 ‘YU Cultural Festival’은 영남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학생 간의 국제 문화 교류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파키스탄, 인도, 이란 등 30여 개국에서 온 80여명의 유학생이 한국 학생들과 함께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넘어 서로 소통하는 즐기는 축제의 장이었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영남대 천마로에 설치된 각 국의 문화부스에서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전통의상 체험과 각종 소품을 전시해 행사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학생들은 학생, 교수 등 학교 구성원들이 후원한 400여 점의 물품들을 판매하는 바자회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날 바자회에서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겨울옷이 큰 인기를 끌었다. 동남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 등 더운 나라에서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에서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 수익금은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영남대 정문 수변무대에서는 9개국 외국인 유학생들이 준비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흥을 더했다.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들의 사물놀이와 태권도 공연을 시작으로 유학생과 한국학생들이 준비한 전통 악기 연주, 노래, 춤 등을 차례로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영남대학교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회, 국제개발협력전문가 동아리 ‘IDEA’, 영남대학교 유학생 연합 ‘YUISA’, 박정희새마을대학원 학생회 학생들이 공동 기획해 유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동티모르 주한 대사와 르완다 대사관 관계자 등도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함께 어울렸다. 영남대 한동근 행정부총장은 “같은 캠퍼스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문화공연을 통해 축제도 즐기고 바자회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이 행사를 통해 세계 각 국에서 유학 온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며 세계 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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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정년퇴임 앞두고 학과 발전기금 1,200만원 기탁 재직 중 대학 발전기금 꾸준히 기탁…누적 기탁금액 4천만 원 [2018-11-9] 37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며 정년퇴임을 앞둔 대학 교수가 제자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9일 오후 3시 영남대 산림자원및조경학과 박찬용(65, 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 교수가 서길수 총장을 만나 학과 발전기금으로 써달라며 1,200만원을 전달했다. 박 교수는 대학 재직 중에도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탁해 총 4천만 원을 기탁했다. 내년 2월 정년퇴임을 앞두고 다시 한 번 학과 발전기금을 기탁한 것이다. 박 교수는 “영남대 출신으로 모교 캠퍼스에서 37년간 몸담으며 대학으로부터 많은 것을 얻었다. 그 고마움을 대학과 제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되돌려 주고 싶다.”면서 “이번 학기를 끝으로 강단을 떠나지만 언제 어디서나 모교와 제자들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화답해 서길수 총장은 “그동안 교육과 연구를 통해 후학 양성과 대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에 대해 대학을 대표해 감사드린다. 떠나시는 그 순간까지 대학 발전을 염원하는 교수님의 뜻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1982년 영남대 조경학과 교수로 부임해 37년 간 교육과 연구 활동에 매진해 왔다. 영남대 자연자원대학장, 환경보건대학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영남대 사회교육원장을 맡고 있다. 대통령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국토해양부 중앙설계심의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대구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경상북도 건설기술자문위원회 위원, 울산시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박 교수는 포항 호미곶 새천년해맞이 기념공원 설계와 임하댐 환경정비 기본계획 , 안동댐 주변지역 종합정비계획을 비롯해 영남대 캠퍼스 주진입부 및 보행가로와 중앙도서관 중심광장 , 거울못 수변공간 등을 설계하는 등 교내는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설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 박 교수는 국내 조경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2년 ‘자랑스러운 조경인상’과 2010년 ‘경상북도 문화상(조형예술부문)’ 을 수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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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영남대, 전 세계 30개국 유학생 참여해 ‘세계시민의식’ 공유 각 국 전통음식 즉석 요리해 나눠 먹으며 글로벌 축제의 장 만들어 주한 동티모르 대사도 직접 참여해 학생들과 어울려 [2018-11-9]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들과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들이 ‘세계시민 캠페인’에서 캠퍼스 정화활동을 펼쳤다> 영남대학교가 9일 전 세계 30개국에서 온 유학생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세계시민 캠페인’을 개최했다. 세계 각국의 문화 교류를 통한 세계시민의식을 공유하고, 지구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가 주관한 ‘세계시민 캠페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는 영남대 학생들과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함께 캠퍼스 환경정화 활동으로 축제의 문을 열었다. 캠퍼스 환경 정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일체감과 책임의식을 느끼고 화합과 상생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이후 영남대 정문 인근에 마련된 국가별 부스에서 지구촌 음식문화 체험 행사를 가졌다. 각 국의 전통음식을 즉석으로 요리해 참가자들과 나눠먹으며 축제를 즐겼다. 총 16개 국가에서 참가한 체험 행사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 1, 2위로 꼽히는 인도네시아의 렌당(rendang)과 나시고렝(nasi goreng)에서부터 르완다의 우부뇨브가(ubunyobwa), 아프가니스탄의 볼라니(bolani)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가의 음식을 맛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도네시아 출신으로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안디카 아유 푸트리(26, Andika Ayu Putri) 씨는 “인도네시아의 전통 음식을 한국 학생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여서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에 참가했다. 학생들이 각 국의 음식을 먹고 이야기도 나누고 문화를 공유하면서 축제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계시민 캠페인’에 참여해 전통 음식을 만들고 있는 아달지자 시메네스 주한 동티모르 대사> 특히 이날 행사에는 아달지자 시메네스(Adalgisa Ximenes) 주한 동티모르 대사가 직접 참석했다. 시메네스 대사는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동티모르 유학생과 함께 음식을 요리하며 행사에 참가한 각국의 학생들과 어울렸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강유진(20,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2학년) 씨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전통 음식을 요리하는 것을 돕고 만든 음식을 같이 먹으면서, 서로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짧은 시간이지만 그들의 음식과 언어, 문화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국제개발전시회도 함께 진행됐다.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가 KOICA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으로 추진한 다양한 새마을국제개발협력사업과 해외협장학습 프로그램, 연구 활동 등에 대한 성과를 전 세계 유학생들과 함께 공유해 큰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새마을국제개발활동을 통해 축적한 영남대의 국제화 역량과 미래 세대의 국제사회 기여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소통했다. ‘세계시민 캠페인’을 기획한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이정주 교수는 “근면, 자조, 협동에 기반한 나눔, 봉사, 창조의 새마을정신의 가치는 세계 시민들이 더불어 잘사는 국제개발협력의 실천적 덕목으로 체득할 수 있는 기본 정신이다. 이러한 가치를 토대로 그동안 새마을국제개발과 관련한 교육 경험과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상생의 역량을 갖춘 참다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이 같은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