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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사립대학 유일 TOP 10 랭크 이채욱 CJ 부회장(법학 64), 김종식 LG전자 사장(전자공학 72) 등 총 8명 배출 [2015-10-27]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국내 재계를 이끌고 있는 30대 그룹 사장단 배출 대학 순위에서 전국 9위에 올랐다. 최근 기업경영성과 평가업체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30대 기업 사장단(회장, 부회장, 사장 포함)은 총 352명으로 이 가운데 영남대 출신이 총 8명으로 전국 9위, 비수도권 사립대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사립대학으로는 유일하게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영남대를 비롯해 서울대가 111명, 연세대 47명, 고려대 45명, 한양대 16명, 한국외대 14명, 성균관대 13명, 서강대, 부산대 각 9명, 경북대가 8명으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영남대 출신 사장단으로는 이채욱(69, 법학 64학번) CJ 부회장을 비롯해 백숙기(63, 경제 72학번) ㈜동부 컨설팅부문 사장, 김종식(62, 전자공학 72학번) LG전자 사장, 이병화(61, 건축 74학번) 두산건설 사장, 강학서(60, 경영 79학번) 현대제철 사장, 김치현(60, 무역 74학번) 롯데건설 사장, 박건현(59, 경영 75학번) 신세계건설 사장, 성준경(54, 공업화학 79학번) 코스모화학 사장이 있다. 한편, 영남대는 올해 4월 경영전문지 월간 현대경영이 발표한 100대 기업 CEO 학력 분석 결과에서도 전국 6위, 비수도권 1위에 오른 바 있으며, 코스닥협회 ‘코스닥 상장법인 경영인 현황’ 조사에서는 2013년, 2014년 2년 연속 전국 6위, 비수도권 1위를 기록하는 등 대한민국 재계를 이끌고 있는 동문 저력을 거듭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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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메오 전 차관보, 20대에 대학교수·정부 요직 두루 거친 차세대 리더 “에콰도르에 적용 가능한 ‘새마을운동’ 프로젝트 고민해 볼 것” 박정희새마을대학원, 34개국 83명 2015학년도 후기 신입학 [2015-10-26] “새마을운동과 새마을정신이 고국인 에콰도르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지난 19일,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석사과정 신입생으로 첫 수업을 들은 마리아 베르메오(Maria Bermeo, 30, 왼쪽 사진) 에콰도르 교육과학기술부 전 차관보는 약간 상기된 얼굴로 입학소감을 밝혔다. 올해 30세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대학 교수와 정부 부처 요직을 두루 거치는 등 에콰도르의 차세대 핵심 리더로 평가되던 그녀가 돌연 영남대 유학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새마을학’을 배우기 위해서다. “새마을운동에 대한 체계적 이론과 실천 정책, 새마을정신을 배워 우리나라 현실에 맞도록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유학 목표”라는 당찬 의지를 밝힌 그녀는 이미 석사학위 소지자다. 에콰도르 아수아이대학교(Universidad del Azuay) 졸업 후 멕시코 몬테레이공과대학교(Monterrey Institute of Technology and Higher Education, Monterrey Campus)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것이다. 게다가 2010년 6월부터 2012년 9월까지는 모교인 아수아이대에서 경제경영학과(School of Economics and Business Administration and Engineering) 교수를 지냈으며, 2013년부터 2015년 2월까지는 교육과학기술부 차관보를 역임했다. “정부에 들어간 뒤 고등교육과 과학기술, 혁신과 관련된 일을 하면서 한국의 발전상을 롤 모델로 삼았던 적이 많았다. 그 가운데 새마을운동과 새마을정신은 항상 키워드였다”고 말하는 그녀는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는 특정 학문 분야가 아닌 다양한 학술적 배경을 가진 교수 및 전문가들과 지식을 나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공무원, 정책 입안자 및 실무자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어서 각국의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이 더욱 매력적”이라며 영남대 유학 선택 이유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2년 전 공공정책 관련 세미나 참석 차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을 때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부터 한국의 발전된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그녀는 “한국 문화와 한국 사람들의 친절함은 물론, 대학의 교육환경과 교수법 등 한국의 모든 것이 마음에 든다”면서 “유학기간 동안 꼭 한국어를 배워, 학문적인 지식 외에도 한국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알고 고국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지난 10월 19일 베르메오 전 차관보를 비롯, 각 국의 고위 공무원, 전문직 종사자 등 34개국 83명의 학생들을 2015학년도 후기 신입생으로 맞이했다. 평균 8.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석사과정에 입학한 이들은 1년 6개월의 석사과정(3개 학기 강의, 1개 학기 논문수업)을 마친 뒤 논문이 통과되면 새마을학 석사가 된다. 이처럼 세계 각국의 주요 인사들이 영남대를 찾는 이유는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이 그동안 배출한 졸업생들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120여명에 달하는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졸업생들이 자국 정부 및 사회 각 분야의 요직에 진출해 새마을운동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2014년 5월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서 공공정책 및 리더십 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한 가사나 리차드(Gasana Richard, 40)씨는 최근 르완다 갓시보(Gatsibo)시 시장으로 당선됐고, 데메케 앗로 멜케(Demeke Atlaw Melke, 38) 씨는 에티오피아 암하라주(州)의 농업국 부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정희새마을대학원 2015학년도 후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2011년 11월 개도국의 공무원과 공공부문 종사자들에게 새마을운동과 한국의 개발경험을 공유하고 글로벌 새마을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2014년 3월 KOICA ‘지역공동체 개발 지도자 양성 석사학위과정’, 2015년 4월에는 KEITI의 ‘개도국 공무원 석사학위과정’ 운영 위탁기관으로 각각 선정되는 등 새마을 국제개발 전문가 양성기관으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57개국 342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입학했으며, 2015년 10월 현재 37개국 출신 123명이 석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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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업적 탁월, 약계 발전 기여 공로 개량신약 등 약물전달 시스템 개발 및 신약 예비제제화 연구 성과 [2015-10-23] 용철순(59) 약학부 교수가 ‘윤광열 약학상’을 수상했다. 22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엑스코에서 열린 2015년 (사)대한약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용철순 교수가 탁월한 연구업적과 약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윤광열 약학상을 수상했다. ‘윤광렬 약학상’은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의 기금을 출연 받아 대한약학회(회장 손의동)와 공동제정한 상으로 약계 발전에 기여도가 크고 10년 이상 연구업적이 탁월한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용 교수는 개량신약을 포함한 다양한 약물전달 시스템 개발 및 신약 예비제제화 등을 연구해 왔으며, 항암제의 내성·부작용 감소 및 효능 극대화를 위한 약물전달용 나노입자의 고기능화 연구 등 차세대 약물 전달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182편의 SCI 논문을 발표했고, 37건의 특허를 등록 및 출원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용 교수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University of South Carolina)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91년 영남대 약대 교수로 부임했다. 영남대 약학대학장, 임상약학대학원장, 약품개발연구소장, BK21사업팀장 등을 역임했고, 대외적으로는 (사)한국약제학회 회장, (사)대한약학회 부회장 및 영남지부장, 2013 AFPS(Asian Federation for Pharmaceutical Sciences) 조직위원장 및 수석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5’와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100인의 전문가(IBC Top 100 Professionals)’에 등재되기도 했다. 용 교수는 현재 AFPS 회장, 약제학분과회 회장, 2017년 세계약학연맹(FIP,International Pharmaceutical Federation) 서울 총회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사)한국약학교육협의회 실무실습위원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문위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약사 외국대학 인정 심의위원, 보건복지부 독립적 검토절차 검토자, (사)대한약사회 국제위원회 부위원장 등대한민국 약계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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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자(60학번)·박정관(75학번) 동문, 각각 1억 원 발전기금 전달 총동창회, 동문, 교수 등 발전기금 기탁 릴레이 2014년부터 이어져 [2015-10-22] 영남대 약학대학 동문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대학 발전기금 2억 원을 쾌척했다. 22일 영남대 약대를 졸업한 정철자(74, 60학번, 위 사진 왼쪽), 박정관(59, 75학번, 위 사진 오른쪽) 동문이 노석균 영남대 총장을 만나 모교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1억 원 씩, 총 2억 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지난해 후배들을 위해 여러 동문들과 교수님들이 힘을 보태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면서 “후배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노석균 총장은 “졸업한지 수십 년이 지나서도 모교와 후배들을 잊지 않고 이렇게 학교를 다시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학교에 재학 중인 후배들도 이러한 선배들의 사랑을 이어받아 후배와 모교 사랑의 전통이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영남대는 이번에 기탁 받은 발전기금을 학생 장학금과 약학대학 신축 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영남대 약학대학 동문들의 모교사랑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계속되고 있다. 올해 4월 ‘81년 입학·85년 졸업’ 동문 70여 명이 뜻을 모아 장학금 2천만 원을 영남대에 전달했으며, 지난해에는 약학과 55학번인 박재돈 ㈜한국파마 회장이 10억 원, 71학번 박영희 동문이 3천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이수근 약학대학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임원 12명이 대학 발전기금 1억5천만 원을 기탁하면서, 전국의 동문 4천여 명을 대상으로 ‘후배사랑 50억 모금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약속하기도 했다. 영남대 약대 교수들의 제자 사랑도 동문들 못지않다. 지난해부터 영남대 약대 교수들은 매월 월급에서 일정금액을 모아 발전기금으로 총 5억 원을 모으기로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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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순위, 교육여건, 교수연구, 평판도 지난해 대비 최소 4계단, 최대 15계단 모두 상승 논문피인용 9위, 창업교육 13위, 지역사회 기여도 17위, 채용희망 18위 등 종합순위 지역사립대 1위 [2015-10-20]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2015 중앙일보 대학평가'결과, 모든 평가항목에서 지난해 보다 최소 4계단에서 최대 15계단 상승하면서 종합순위 지역사립대 1위를 차지했다. 중앙일보는 지난 20일 지면을 통해 올해 대학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영남대는 종합순위 25위, 교육여건 26위, 교수연구 18위, 평판도 25위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순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수연구 부문에서는 전국 18위에 올랐다. 지난해 25위보다 7계단이나 상승한 결과다. 연구력을 평가하는 세부지표에서는 국제논문 피인용지수가 전국 9위를 차지하며 논문의 질적 수준이 특히 높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는 연구 수준을 향상을 위해 대학 차원에서 적극 노력한 결과다. 그 일환으로 영남대는 2013년부터 연구력 상위 30% 내의 교수 25명을 선발해 4년간 총 40억원을 지원하는 '연구 기자재 지원사업'을 국내 대학에서 유일하게 실시하고 있으며, 연구의 질 강화를 위해 논문 수, 특허 수 등 양적인 지표 대신 논문 피인용지수, 기술료 수입 등 질적 지표로 교수 업적을 평가하는 등 혁신적인 연구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진호 산학연구처장은 “연구가 활발해야 교육과 산학협력도 발전한다고 믿고 대외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한 계열별 평가에서도 모든 계열이 상위 30개대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학계열은 전국 14위, 자연계열은 전국 16위로 평가됐다. 지역사립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20위권에 든 결과다. 그 밖에도 사회계열 20위, 인문계열 26위에 각각 랭크됐다. 이밖에도 영남대는 신입사원으로 뽑고 싶은 대학 18위, 지역사회에 기여가 큰 대학 17위, 창업교육 비율 13위, 외국인교수 비율 10위 등을 차지하며 평판도, 학생교육 노력 및 성과, 교육여건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앞서 이달 16일 영남대는 취업지원 및 학생역량개발 프로그램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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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개발 시스템 구축… 대학생활 스스로 설계 수요자 중심 활성화, 시스템 지속적 업그레이드 장점 [2015-10-15] 15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15 청년드림대학 베스트 프랙티스’ 시상식에서 노석균 총장이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장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올해 처음 실시된 2015 청년드림대학 ‘베스트 프랙티스’ 시상식에서 경력 개발 분야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와 고용노동부는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20층 CC큐브에서 수상 대학 총장, 보직 교수, 이기권 고용부 장관, 김재호 동아일보·채널A 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청년드림대학 베스트 프랙티스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실시된 베스트 프랙티스상 시상은 청년 친화적인 교육, 연구 인재 육성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아 선정된 청년드림대학 25곳 가운데 다른 대학의 모범이 될 만한 시스템과 사례를 갖춘 대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들의 노력을 널리 알리는 한편 타 대학들이 모범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이러한 취지에 따라 각 분야 별로 총 6개 우수 대학이 선정됐는데, 영남대는 경력 개발 분야에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주최 측은 영남대가 전교 차원의 경력 개발 프로세스인 CRM(Career Road Map) 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이 입학과 동시에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맞춰 대학 생활을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으며, 정규 교과 및 비교과 과정은 물론 학생 지도 프로그램까지 수요자 중심으로 활성화하면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Y형 인재교육시스템’을 통해 교육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도 다른 대학과의 차별점이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4대 핵심 역량 교육의 성과를 측정하고, 기업을 대상으로는 영남대 졸업생에 대한 만족도와 평판 등을 조사하는 것도 우수 사례라고 소개했다. 또한 기업의 인사 담당자 500명을 조사해 학생들의 평판도와 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데도 활용하고 있어서 다른 대학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노석균 총장은 "우리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들 모두가 대학 4년 동안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경력을 꾸준히 개발함으로써 사회에 진출했을 때 충분히 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면서 "청년실업 극복을 위해 대학과 학생들은 물론 사회도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인하대(청년기업가 육성) 한국기술교육대(산학 연계)가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동아일보사장상은 동국대(경력 개발), 광운대(청년기업가 육성), 울산대(산학 연계)가 각각 수상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청년들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각 대학이 입학부터 졸업까지 체계적으로 진로 교육에 앞장서고, 선도적 역할을 해 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실용적 전문성, 창의성, 공동체성을 갖춘 미래형 인재들을 양성해 주신다면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나라 전체의 일자리 영토 역시 크게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또 돈키호테의 구절을 인용해 “청년들이 감히 이룰 수 없는 꿈을 꾸고, 더 나은 세상을 꿈꿨으면 좋겠다”며 “꿈이 없이 모든 것을 포기한 ‘N포 세대’가 아닌 꿈이 더 많아지는 ‘M(more) 세대’가 되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동아일보 김재호 사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청년 실업이 전 세계적인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많은 대학이 청년드림대학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들에게 좀 더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노석균 총장을 비롯해 학교 관계자들이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우측 네번째)과 축하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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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배출 20개 대학 가운데 5위 현대중공업 3위, 현대자동차 5위 [2015-10-16] 세계적 철강회사 포스코의 임원 분석 결과, 영남대가 출신대학 순위 5위를 차지했다. 최근 시사저널 경제매체 시사비즈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 자료를 기초로 발표(2015-10-12)한 포스코 임원 분석 결과에 따르면, 포스코 임원 84명의 출신 대학은 모두 20곳이었다. 그 가운데 영남대는 총 4명의 임원을 배출하며, 서울대(23명), 부산대(10명), 한양대(8명), 고려대(7명) 다음으로 많이 배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세대와 경북대도 영남대와 동일한 4명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원 중 공학 전공자는 금속공학 39명을 포함해 총 53명이었다. 해외 유학 경험이 있는 임원은 27명으로 전체의 32.1%로, 17명이 미국에서 공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연령은 55.9세로 분석됐다. 한편 영남대 출신들은 현대그룹 임원진 가운데도 상당히 포진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6월 브레이크뉴스(2015-6-1)에 다르면, 현대자동차에서는 영남대 출신 임원이 4.5%를 차지해 부산대 출신(12.1%), 서울대(7.2%), 고려대(8.7%), 연세대(6.1%)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중공업에서도 영남대 출신이 임원진의 7.9%를 차지하며 부산대(17.2%), 울산대(9.9%) 다음으로 많이 배출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앞서 지난해 3월 31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2013년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국내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의 임원(사외이사 제외) 최종학력 분석결과를 발표한 조선일보 기사(2014-4-2)에 따르면, 영남대는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의 임원 13명을 배출한 것을 비롯해 10대 기업(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포스코, 삼성생명,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롯데쇼핑) 임원 배출 대학 전국 10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