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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얀마 산림분야 협력사업 발전 및 새마을운동 기반 국제개발협력 공로 인정 윈툰 장관 “새마을운동과 정신이 추구한 가치가 미얀마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핵심” [2014-4-9]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윈툰(62, Win Tun) 미얀마 환경보전산림부 장관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노석균 총장은 9일 오전 10시 30분 총장실에서 윈툰 장관에게 한국과 미얀마의 산림분야 협력사업 발전과 새마을운동을 기반으로 한 국제개발 및 행정학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 행정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윈툰 장관은 새마을운동 정신을 접목한 지역개발과 산림녹화, 한국과의 조림투자협력 강화를 통한 미얀마 경제발전 추진 등 미얀마의 산림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산림행정 실천에 힘써왔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발족에 앞장 서 기후변화 대응, 산림황폐화 방지, 생물다양성 보존 등 아시아가 당면한 산림문제에 대한 국제적 공동대처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이돈구 전 산림청장, 김용하 산림청 차장을 비롯해 미얀마출신 유학생들도 참석해 윈툰 장관의 명예박사 학위 수여를 축하했다. 노석균 총장은 축사를 통해 “산림분야 국제 협력에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행정능력을 보여 온 윈툰 장관이 리더십을 발휘해 한국과 미얀마의 협력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윈툰 장관도 이에 화답해 “영남대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것은 단순히 개인적인 성과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인류와 환경을 위해 기여하라는 의미로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제사회가 협력해야 한다. 미얀마의 민주화와 경제발전에도 한국의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한국의 새마을운동과 정신이 추구한 가치가 미얀마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윈툰 장관은 1999년부터 미얀마 국영기업인 미얀마목재회사(Myanmar Timber Enterprise, MTE) 관리국장으로서 국가 주요 산림정책을 지휘하는 한편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United Nations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국제열대목재기구(ITTO, International Tropical Timber Organization) 등과 같은 국제기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국제협력사업을 추진했다. 미얀마 국가환경보존위원회 회장, 국가토지조사위원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1년 3월 미얀마 환경보전산림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한편, 영남대는 오는 15일 김수한(85) 전 국회의장에게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김 전 국회의장은 1953년 영남대 법정학과를 졸업하고 제7, 8, 9, 10, 12, 15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6선 국회의원이며, 제15대 국회의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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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파워동문 100여명 모교에서 1박2일. 전재희 전 장관, 김광림 의원, 이동건 우리은행 수석부행장, 박수환 삼일회계법인 대표, 영화감독 조진규 씨 등 각 분야 리더 참석 단대별 '선후배 만남의 장', 멘토링 등 진행 [2014-4-7] 대한민국을 이끌고 있는 ‘파워 리더’들이 영남대(총장 노석균)에 총집결했다. 지난 4일 오후 12시 30분, 영남대 재경동창회장 윤상현 (주)일신전자 대표이사(64, 상학69)를 비롯해 재경동문 100여 명이 1박2일 일정으로 모교를 방문한 것. 영남대 재경동문들의 모교방문은 2011년 첫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로 네 번째를 맞고 있다. 전재희(64, 행정68) 전 보건복지부 장관, 김상훈(51, 법학82) 국회의원, 박수환(58, 경제75) 삼일회계법인 대표이사, 이동건(56, 경영76) 우리은행 수석부행장, 영화감독 조진규(53, 회화80) 씨 등 정·재계를 비롯해 예술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재경동문 100여 명이 빡빡한 일정을 맞춰 서울에서 일제히 모교를 방문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2011년 첫 방문부터 올해까지 빠짐없이 모교를 방문해 온 윤상현 재경동창회장은 “모교와 후배들을 만난다는 설레임에 밤잠을 설쳤다”며 “우리 동문들이 몸은 떠나 있지만 마음은 늘 모교와 후배들을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남대는 후배들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낸 동문들을 위해 환영행사와 오찬을 마련하고, 노석균 총장과 보직교수,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노석균 영남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동문 선배들이 우리사회 각계각층에서 리더로 활약하고 있다는 사실에 후배들은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후배들도 이를 본받아 대한민국의 리더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환영 오찬에 이어 단과대학별로 후배들과의 간담회 시간도 마련됐다. 재경동문들은 수십 년 만에 모교 캠퍼스에서 후배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사회의 리더이자 동문 선배로서 아낌없이 조언하고 격려했다. 이튿날 오전에는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206호에서 ‘영웅에게 듣는다. 열정토크! 미래를 바꾸는 한 가지 질문’이라는 주제로 재경동문 선배와 학생들 간의 질의응답과 자유로운 대화를 통한 교류행사를 가졌다. 한편, 영남대 재경총동창회는 1971년 3월 출범한 이후, 현재 4만 여 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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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천마아트센터, 지역 최초 ‘외국인투자기업 채용설명회’ 개최 대구텍, 한국델파이, 노벨리스코리아 등 6개 외국계기업 채용설명회 및 인사담당자 상담 [2014-4-3] 외국계 기업들이 인재를 찾아 영남대(총장 노석균)를 대거 방문했다. 영남대에서 지역 최초로 ‘외국인투자기업 채용설명회’가 열린 것. 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외국계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참가한 가운데 ‘2014 경북권 대학 외국인투자기업 채용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5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자리를 가득 채워 외국계 기업 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채용설명회에 참석한 조실엽(24, 영남대 기계공학부 4년) 씨는 “평소 외국계기업 취업에 관심이 많았다”며 “외국계 기업에 대한 정보는 국내 기업보다 얻기가 힘들었는데, 이번 기회에 궁금한 정보를 많이 얻고 싶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경상북도,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관, 영남대, 경산시, 대구경북지역대학취업담당관협의회 후원으로 열린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세계최대 규모의 알루미늄 압연제품 전문 기업인 노벨리스코리아(주)를 비롯해, 한국델파이(주), (주)ADT캡스, 대구텍(유) 등 미국계 기업과 일본계 기업인 ㈜에이비비코리아, 에프알엘코리아(주) 등 총 6개 외국계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대구텍(유)는 세계 철삭가공 분야 3대 그룹인 미국 IMC(International Metalworking Companies)그룹의 법인으로 세계적인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Warren Buffett) 버크셔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Inc.) 회장이 투자한 기업으로 유명하다. 이날 채용설명회를 위해 영남대를 방문한 대구텍 HR팀 최재백(36) 대리는 “지역에 위치한 외국계 기업으로서 지역 인재 채용에 관심이 많다”며 “이번 채용설명회와 채용상담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외국계 기업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채용설명회에 이어 참가 기업들의 개별 채용 상담도 진행됐다.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천마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외국계기업 취업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기업별 인사담당자와의 1대1 상담도 진행됐다. 외국계기업 현직에 있는 인사담당자와의 개별 상담을 통해 취업준비생들에게 입사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영탁 영남대 학생역량개발처장은 “주로 수시채용을 통해 인재를 선발하는 외국계 기업의 특성 상 지역 최초로 열리는 외국인투자기업 채용설명회가 지역 취업준비생들에게는 외국계 기업의 다양한 채용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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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16명, 삼성전자 13명, 현대차 12명 등 총 57명 임원 배출 현대중공업 임원 배출, 전국 3위 코스닥상장기업 CEO 배출, 전국6위 [2014-4-2]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한국을 대표하는 10대 기업 임원 배출 순위에서 전국 10위로 분석됐다. 최근 조선일보(4월 2일자)는 지난달 31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2013년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국내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의 임원(사외이사 제외) 최종학력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LG화학·SK텔레콤 등 임원의 최종학력을 밝히지 않은 기업과 금융지주사, 공기업을 제외한 10개 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포스코, 삼성생명,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롯데쇼핑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10대 기업 임원들의 출신대학 순위에서 영남대가 전국 10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의 임원 13명이 영남대 출신인 것을 비롯해 현대중공업 임원 16명, 현대자동차 12명 등 총 57명의 10대 기업 임원들이 영남대 출신인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중공업 임원 배출 대학 가운데는 영남대가 3번째다. 이번 조사 결과,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 임원 출신대학 Top 15에 랭크된 대학은 서울대(197), 고려대(150), 카이스트(144), 연세대(143), 성균관대(124), 부산대(113), 한양대(112), 경북대(102), 서강대(65), 영남대(57), 중앙대(46), 울산대(43), 경희대(39), 한국외대(36), 포스텍(24)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영남대는 ‘2013 코스닥상장법인 경영인명록’에 따른 코스닥 CEO 배출 대학 순위에서도 서울대(164명), 연세대(79명), 한양대(79명), 고려대(60명), 성균관대(35명)에 이어 전국 6위(24명)에 오르는 바 있는 등 재계를 이끌고 있는 동문 저력을 거듭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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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경상북도-LG디스플레이' 3자간 MOU 체결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 지역산업 발전 기대 [2014-3-27]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 적응력이 뛰어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산·학·관 협력체계를 구축 했다. 영남대는 26일 오후 1시 30분 경북도청 제1회의실에서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한상범)와 함께 고급 인재 육성, 일자리 창출을 통한 학생 취업률 제고 및 지역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대학과 기업, 지자체가 각 기관이 가진 장점을 활용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 육성, 일자리 창출,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역할 분담을 하고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영남대는 우수 교육시스템 구축, 재학생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고급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대학이 보유한 연구역량을 활용해 LG디스플레이 재직사원 대상 맞춤형 기술·개발 교육, 대학 보유 연구 장비 공동 활용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는 영남대가 배출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기로 합의했고, 경북도는 지역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 날 협약식에서 노석균 총장은 “이번 산학관 협약 체결로 지역산업발전과 일자리창출이 기대된다”면서 “영남대에서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은 물론 대학이 가진 연구·기술 역량 공유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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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 학문적 지식, AFoCO 실무역량 결집으로 시너지 기대 새마을운동·산림·국제개발협력 분야 전문가 양성 및 AFoCO 추진 사업 기여 [2014-3-26] <영남대와 아시아산림협력기구가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영남대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 김기수 부원장, 한동근 부원장, 박승우 원장, 김진삼 교학부총장, 노석균 총장, 하디수산토 파사리부 사무총장, 박종호 사무차장, 테인 린 수석대외협력관, 김경수 기획인사팀장, 이영주 해외협력팀장)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Asian Forest Cooperation), 사무총장 하디수산토 파사리부(Hadisusanto Pasaribu)]와 양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우리나라 주도 하에 2012년 8월 설립된 최초의 산림국제기구다. 아시아 지역의 경제성장에 따른 개발 압력 등 사회 경제적 요인과 기후변화 및 산림재해 등에 따른 각종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산림 황폐화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됐다. 회원국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얀마,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국 등 총 11개국이다. 26일 오전 11시 영남대 총장 접견실에서 양 기관은 산림·새마을운동 분야의 역량강화프로그램 개발 및 증진을 위한 지식교류, 학위과정·단기연수과정 기획 및 운영 등 관련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사업 추진을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하고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는 노석균 총장, 김진삼 교학부총장,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 박승우 원장, 한동근 부원장, 김기수 부원장을 비롯해 아이아산림협력기구 하디수산토 파사리부 사무국장, 박종호 사무차장, 김경수 기획인사팀장, 이영주 해외협력팀장, 테인 린(Htain Lin) 수석대외협력관, 최성호 프로젝트 매니저가 참석했다. 이 날 협약식에서 노석균 총장은 “박정희정책새마을대학원이 보유한 학문적 지식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실무역량을 결집한다면 새마을운동, 산림,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비롯한 각종 사업추진에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산림생태계 복원, 개도국 산림지역 주민의 소득증대 및 역량강화, 산림황폐화 방지 및 기후변화 대응, 산림생물 다양성 보존 등 아시아산림협력기구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의 효율적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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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사회적기업 문화마당 학이시습(주), 경산시와 업무협약 체결 한문교육과 주관, 대학생-초등학생 1:1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4월∼11월까지 월 4회, 총 60시간 ‘학습지도, 창의적 체험활동’ 등 진행 [2014-3-26] 영남대(총장 노석균) 학생들이 지역 초등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과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멘토’로 나선다. 25일 오후 4시 경산시청 별관 1층 사회복지과에서 문화마당 학이시습 주식회사(대표 이승균)와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너랑 나랑 한걸음씩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문화마당 학이시습 주식회사는 영남대 한문교육과 주관으로 초·중·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해 3월 교육부와 지역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 경상북도, 경산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설립한 예비 사회적기업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영남대 학생 20명은 지역 초등학생 20명과 함께 1대1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2014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1대1 학습지도, 정서지원, 창의적 체험 프로그램 등 월 4회, 총 60시간으로 운영된다. 대학생 멘토들은 각 초등학생 가정 및 영남대 문화마당 학이시습 프로그램실에서 학습지도와 상담활동을 월 3회 진행하고, 창의적 체험 활동을 월 1회 운영한다. 창의적 체험 활동은 옛날 책 만들기, 붓글씨 연습, 부채 만들기를 비롯해 투호,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팽이치기와 같은 전통 놀이 체험, 국궁체험 등이 예정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하는 김해빈(20, 영남대 한문교육과 3년) 씨는 “교사가 꿈인 저로서는 학생들을 미리 지도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짧은 시간이지만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해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오는 31일 영남대 사범대학 109호에서 전체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멘토와 멘티 학생들끼리 개별 일정 수립 후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멘토링 프로그램을 준비한 임완혁(48) 영남대 한문교육과 교수는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에 지역 사회의 우수 인재인 영남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멘토로 참여했다”며 “지역의 초등학생들에게 학업과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고 사회적 의식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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